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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월 한 여름 여행하기 좋은 국내외 여행지: 제주도, 강원도,일본, 캐나다, 스위스

by dani1218 2025. 8. 9.

제주도 여름해변

8월과 9월은 한여름의 절정이자, 동시에 여름의 끝자락을 즐길 수 있는 때입니다. 무더위를 피하거나, 여름다운 활력을 만끽하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이 시기에는 시원한 바람과 청량한 풍경, 그리고 계절 한정의 특별한 경험이 기다리는 여행지들이 있죠. 국내와 해외를 막론하고, 여름의 장점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8월과 9월에 떠나기 좋은 다섯 곳을 소개하며, 각 여행지의 특징과 매력을 알아보겠습니다.

제주도

여름철 제주도는 바다와 자연, 그리고 맛있는 음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휴양지입니다. 8월에는 제주의 해변이 한창 활기를 띠고, 수영과 스노클링, 서핑 같은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협재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처럼 바다가 얕고 물색이 맑은 곳은 가족 여행객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9월에는 무더위가 조금 누그러져 한라산 둘레길이나 오름 트레킹을 하기에 좋고, 성산 일출봉에서 맞이하는 새벽은 더욱 선선하고 상쾌한 공기를 제공해 기분 좋게 트레킹을 할 수 있습니다. 여름이 주는 생동감과 가을의 기운이 교차하는 시기라 제주도 속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원도 속초와 양양

강원도 속초와 양양은 여름에도 비교적 시원한 기온을 유지하며, 푸른 동해바다와 설악산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이 장점입니다. 속초의 대포항이나 속초 중앙시장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고, 양양의 낙산사와 하조대 해변은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서핑 명소로 알려진 양양 죽도해변은 8~9월에도 활기가 넘치며, 초보자도 서핑 강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침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변을 걷고, 오후에는 산과 바다를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일본 홋카이도

일본 홋카이도는 여름철에도 선선한 기후로 유명해 8월, 9월 여행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삿포로와 오타루, 비에이, 후라노 등은 시원한 날씨 속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8월에는 비에이와 후라노의 꽃밭이 절정에 달해, 라벤더와 다양한 꽃들이 끝없이 펼쳐진 장관을 볼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9월에는 가을로 접어들며 단풍이 조금씩 물들기 시작해 한층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신선한 해산물과 유제품, 홋카이도만의 특색 있는 음식들도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됩니다.

캐나다 밴프와 레이크 루이스

캐나다 로키 산맥에 위치한 밴프와 레이크 루이스는 8월과 9월에도 비교적 시원하고 쾌적한 날씨여서 여름철 여행지로 사랑받습니다. 에메랄드빛 호수와 빙하가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그림 속 장면 같습니다. 여름철에는 하이킹, 카누 타기,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고, 9월 초에는 가을 색으로 물들기 시작한 숲길을 걷는 재미가 있습니다. 해발 고도가 높아 낮에도 시원하고, 밤에는 선선해 무더위를 완전히 잊을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무더위를 피해 여행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강력 추천하는 곳입니다.

스위스 인터라켄

스위스 인터라켄은 두 개의 호수와 알프스 산맥 사이에 위치한 휴양지로, 8월과 9월에도 여행하기 좋은 기온과 청명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이 시기에는 하이킹과 패러글라이딩, 보트 타기 등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융프라우요흐나 쉴트호른 전망대에서 눈부신 알프스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9월에는 여름의 활기와 함께 초가을의 상쾌함이 더해져, 한층 깊이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인터라켄 주변의 작은 마을들을 기차로 이동하며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도 스위스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론

8월과 9월은 여름의 뜨거움과 가을의 상쾌함이 공존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떠나는 여행은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기후를 즐기거나, 계절이 주는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제주도와 강원도는 국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충분한 휴양과 액티비티를 제공하고, 일본 홋카이도는 가까운 해외 여행지로서 시원한 날씨와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캐나다 밴프와 스위스 인터라켄은 조금 먼 여정이지만, 그만큼 특별한 자연의 감동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름의 끝자락에 설레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곳들 중 한 곳을 선택해 눈앞에 펼쳐질 풍경과 그 순간의 공기를 온전히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