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매달 수십 개의 팝업스토어가 열리지만, 9월은 가을 신제품 공개와 시즌 오프닝이 겹치는 시기라 특히 주목할 만한 브랜드들을 팝업 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K-컬처까지 다채로운 콘셉트의 팝업이 준비되어 있어 여행객과 소비자 모두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9월에 서울 곳곳에서 진행하는 팝업 스토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명동·을지로
명동은 글로벌 브랜드의 체험형 팝업이 가장 활발하게 열리는 곳 입니다. 2025년 9월에는 아디다스가 한정판 러닝화와 의류를 선보이는 체험형 팝업을 명동 한복판에서 진핼할 예정입니다. 소비자들은 트레드밀 체험존에서 실제 러닝화를 착용해볼 수 있고, AR을 활용한 가상 착용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K-뷰티 대표 브랜드인 이니스프리와 클리오 역시 가을 신상 메이크업 라인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을 준비 중입니다. 매장 내에서는 피부 톤 측정과 맞춤형 제품 추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구매자에게는 한정 굿즈가 증정되어 더욱 풍성하게 팝업 스토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을지로 일대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트업 커피 브랜드가 자체 굿즈와 원두를 소개하는 팝업을 열어, MZ세대가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블루보틀, 프릳츠 커피, 앤트러사이트 등 다양한 커피 브랜드가 진행 예정이다
성수동
성수동은 여전히 가장 핫한 팝업의 성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습니다. 9월에는 나이키가 FW 시즌 한정판 스니커즈와 의류를 공개하는 대규모 팝업을 열 예정이며, 현장에는 운동화 커스터마이징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나만의 운동화를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젠틀몬스터는 성수 본점과 연계한 아트 전시형 팝업을 통해 선글라스와 액세서리를 새로운 감각으로 소개합니다. 패션 외에도 애플이 신형 아이폰 액세서리와 웨어러블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미니 팝업을 성수 복합문화공간에서 선보일 예정이라는 소식이 있어, 테크 팬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성수동 팝업의 특징은 단순한 쇼핑이 아니라 포토존, 전시, 공연까지 결합된 종합 문화 이벤트라는 점이 다른 지역의 팝업 스토어와의 차별입니다.
강남·한남
강남과 한남동은 프리미엄 브랜드가 주도하는 팝업이 많습니다. 9월 강남에서는 구찌가 한정판 가을 캡슐 컬렉션을 공개하는 팝업을 진행하며, 매장 내부는 예술 작품과 디지털 아트로 꾸며져 럭셔리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샤넬 뷰티는 가을 신상 향수와 메이크업 라인을 주제로 한 팝업을 열어, 브랜드 팬들에게 샤넬만의 특징을 담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한남동에서는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글로벌 음료 브랜드의 팝업스토어가 예정되어 있어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정 굿즈와 함께 AR 포토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방문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재미를 더해질 예정이라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소규모 아트 브랜드들이 갤러리형 공간에서 전시 겸 팝업을 열어, 감각적인 소비자들을 맞이할 계획입니다.
결론
2025년 9월 서울의 팝업스토어는 아디다스, 나이키, 구찌, 샤넬 뷰티 같은 글로벌 브랜드부터 젠틀몬스터, K-뷰티, 그리고 K-팝 아티스트 협업 팝업까지 다양한 팝업 스토어가 열립니다. 명동·을지로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좋아하는 글로벌 스포츠·뷰티 브랜드가, 성수동에서는 패션과 테크, 아트가 결합된 독창적인 팝업이, 강남·한남에서는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와 K-팝이 어우러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팝업스토어는 운영 기간이 짧아 놓치기 쉬우므로,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번 9월 서울을 찾는다면, 쇼핑과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 방문을 일정에 포함시켜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